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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교육포럼, 제2회 나눔교육포럼 개최

2018-01-02

- 국내 나눔교육 저변 확대 위해 유관 기관들과 손잡고 지난해 11월 발족 
- 최신원 회장 “다양한 나눔교육 컨텐츠 발굴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것”

 

한국나눔교육포럼(회장: 최신원)이 주최하는 제2회 나눔교육포럼이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나눔교육포럼은 국내 나눔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포럼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신원 한국나눔교육포럼 회장을 비롯해 구세군자선냄비,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나눔국민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국내 대표적인 나눔교육 시행기관들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나눔교육 전문가 및 평소 나눔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사회 나눔교육과 나눔실태에 대한 ‘나눔 코리아 서베이 2017’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리서치를 통해 만3세에서 18세 사이의 자녀를 둔 학부모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의 69%가 ‘자녀에게 나눔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더해 학부모의 88.2%는 ‘우리사회에서 나눔의 가치가 더욱 심화/확산되어야 한다’는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의 59.6%는 ‘정규교육기관과 전문 시행기관에서의 나눔교육 제공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자녀들의 나눔교육 노출 빈도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다’라는 설문 결과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설문결과를 분석한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은 “우리사회에서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나눔교육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강화되는 추세”라며 “체계적인 나눔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보급하고, 경제적 격차에 따라 발생하는 나눔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문결과 발표와 이어 연단에 오른 송현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와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각각‘친사회성 발달을 위한 나눔교육’‘인성으로서의 나눔’을 주제로 나눔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최신원 회장은 “한국나눔교육포럼은 출범 1년만에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및 나눔교육포털사이트 오픈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8년도에도 나눔교과서 발행, 나눔교육 강사학교 운영, 일반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강연 운영 등 우리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2회 나눔교육포럼 강연 사진

[사진 설명] 우리나라 나눔교육의 장 확대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는 제2회 나눔교육포럼이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신원 한국나눔교육포럼 회장은 “우리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2회 나눔교육포럼 기념사진

[사진 설명] 최신원 회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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