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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한식의 품격”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한식당 ‘자연’ 오픈

  • 2025-06-30

  • 6월 2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맛과 멋을 재해석한 고품격 한식 공간 선보여
  • 전통 반가 음식을 워커힐만의 모던 다이닝 노하우로 조화롭게 담아낸 대표 메뉴 눈길


워커힐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새롭게 오픈한 한식당 ‘자연’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이하 워커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자연’을 새롭게 오픈했다.


‘자연’은 워커힐의 오랜 미식 노하우를 담아낸 고품격 한식당으로 전통 반가 음식의 깊은 맛과 모던한 분위기를 조화롭게 담아낸 공간이다. 정갈한 상차림은 물론, 공항 이용객의 여정 목적과 속도에 맞춘 메뉴를 구성해 고객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지난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한식당 ‘자연’을 개장한 것에 이어 공항 내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 워커힐은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식 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한식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직접 반죽한 면과 시원한 육수가 조화를 이루는 ‘자가제면 함흥냉면’, 진한 소고기 국물에 고추기름 양념을 더해 칼칼하고 시원하게 끓여 낸 ‘얼큰 소고기 해장국’, 궁중요리 중 으뜸으로 간장 양념에 불향이 가득한 너비아니를 윤기 나는 솥밥에 올린 ‘궁중 너비아니 솥밥’과 전채 요리와 후식이 함께 제공되는 ‘자연 상차림’ 등은 여행 전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대표 한식 메뉴 불고기, 고등어 반상, 미나리 맑은 곰탕 등은 공항이라는 특수성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국인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식당 ‘자연’에서 선보이는 ‘자연 상차림’과 ‘얼큰 소고기 해장국’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은 한식당 자연 오픈을 기념하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10% 할인과 스탬프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텀블러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은 총 150석 규모로 홀 130석과 최소 6인부터 최대 20인까지 수용 가능한 PDR(프라이빗 다이닝룸) 3개를 보유하여 가족, 단체 모임 등 목적별 이용에도 적합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조윤동 대외사업부장은 “워커힐이 지향하는 한식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인천공항이라는 글로벌 접점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워커힐의 가치를 토대로 국내외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연’은 인천공항이 처음 개항한 2001년부터 공항 4층 식당가에서 운영된 워커힐의 대표 한식당 브랜드이다. ‘자연’이라는 이름은 제비가 많아 ‘자연도(紫燕島)’라 불리던 영종도의 옛 지명에서 착안했으며, 정통 반가 음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계약 종료와 함께 일시 철수했던 ‘자연’은 지난해 아워홈과 위탁 운영을 통해 제2여객터미널에서 새롭게 다시 선보였으며, 올해 6월 20일에는 제1여객터미널에도 매장을 열어 이제 인천공항 모든 여객터미널에서 ‘자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