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호텔 김치의 오리지널, 워커힐에서 직접 배우는 명품 김치 레시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9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 개최
‘김장도 호텔에서’… 오는 11월, 워커힐 명월관 가든에서 ‘제9회 김장 담그는 날’ 개최 주요 국제 행사 식탁에 오른 ‘수펙스(SUPEX) 김치’ 레시피를 워커힐 김치 조리장으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매년 ‘인기’ 가을 정취 느끼며 김장 체험… 명월관 셰프가 준비한 특선 메뉴로 풍성한 미식의 즐거움까지 더해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워커힐 명월관 가든에서 ‘제9회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가 열린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수펙스(SUPEX) 김치’의 김장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제9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김장 준비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으로 포장 김치 구매를 선호하는 ‘김포족(김장 포기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워커힐의 대표 체험형 프로그램인 ‘김장 담그는 날’이 올해로 9회를 맞아 눈길을 끈다.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는 남북정상회담과 G20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 행사 식탁에도 오르며 ‘대통령 김치’로 불리는 수펙스 김치의 레시피를 고객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완성한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2014년 시작된 이래,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펙스 김치는 조선 후기 서울·경기 상류 계층에서 전래되어 온 전통의 맛을 재현해 아삭한 식감, 과하게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또한 엄선된 최상의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전통 항아리에서 숙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항아리 기공을 통해 발효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순물을 배출해 장기간 신선함을 유지한다. 김치 전용 숙성실에서 최적의 온도와 기간으로 발효되어 특유의 톡 쏘는 탄산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명월관 가든에서 진행된다. 참가 고객은 ▲좋은 배추 고르는 법 ▲김칫소 준비 ▲김치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김치 김재학 조리장으로부터 올바른 절임 방식, 숙성 노하우 등 워커힐만의 김치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수펙스 김치의 핵심 재료인 파우더형 고춧가루, 3가지 버섯으로 우려낸 비법 채수, 3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민물 흑새우, 최상급 새우젓(육젓) 등은 레시피에 따라 미리 소분해 제공된다.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명품 김치’를 완성할 수 있으며, 직접 담근 김치는 1인 기준 5kg씩 김치통과 보냉백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명월관 조리장이 준비한 소꼬리 전복 맑은탕, 수육과 불고기, 해물 도토리 파전 등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따뜻한 메뉴를 가을 정취로 물든 명월관 가든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참가 비용은 1인 25만 원이며, 고무장갑·앞치마·덧신·조리모 등이 포함된 김장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 예약 고객과 워커힐 유료 멤버십 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워커힐 카카오플러스 친구 고객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착순 40명 한정(회당 20명)으로 15% 얼리버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제8회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리장으로부터 워커힐만의 김치 비법을 배우고 있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1989년 호텔업계 최초로 김치연구소를 설립해 ‘호텔 김치’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운 만큼, 김장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식의 ‘맛’과 김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가을 정취 가득한 워커힐에서 계절의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워커힐은 지난 9월 8일 한국무역협회(KITA) 기준 호텔업계 최초로 세컨드 브랜드 ‘워커힐호텔 김치’의 미국 수출을 성사시키며, 호텔 김치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오는 10월 29일에는 약 10톤 규모의 2차 선적을 진행할 예정으로, 1차 수출과 동일하게 캘리포니아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 물량 중 일부는 미국 동부(뉴욕, 뉴저지) 지역으로 이송돼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1차 선적분 중 일부를 동부 지역으로 보내 샘플 검증을 마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수펙스 김치’의 수출도 내년 초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워커힐은 지난 10월 25일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고, 전통 김치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김치 명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