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개인 장기렌탈 서비스 ‘베네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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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 최근 집에서 다소 먼 지점으로 인사발령을 받게 된 김 대리. 출퇴근을 원활히 하려면 승용차를 새로 구입해야겠는데 마음에 드는 모델을 보니 2천만원이 넘는 차량값이 만만치 않다. 목돈이 없어 대안으로 할부구입을 고민하던 그는 최근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에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량 장기렌탈 서비스 ‘베네카(BeneCar)’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계산기를 두드린다. 4년 렌터카를 이용하고 인수하는 것으로 계산해보니 베네카가 할부에 비해 100만원 이상의 구매절감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김 대리는 깜짝 놀랐다. 멤버십 혜택 등까지 따져보니 차 값의 15% 정도를 아끼는 셈이다. 베네카 상담센터를 향해 수화기를 드는 김 대리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Total Car-Life Service 체계를 바탕으로 자동차 유통문화를 선도하는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 스피드메이트가 멤버십 혜택과 더불어 계약종료 후 차량 인수까지 가능한 개인고객 대상의 장기렌탈 서비스(브랜드명: 베네카(BeneCar))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는 차량 할부구입과 리스의 장점을 결합시킨 신개념의 장기렌탈 서비스 베네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베네카는 3년 또는 4년간의 렌탈계약을 통해 차량을 이용하고 인수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기존 할부 구입 및 리스를 통한 차량 운행에 비해 초기비용 부담이 적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체적인 소요비용의 탁월한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렌터카’ 하면 여행이나 레저활동을 위한 단기간의 차량 임대서비스를 떠올리는 게 일반적인 인식. 그러나 베네카는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차량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유형 장기렌탈의 개념으로 서비스를 확대시키는 동시에 스피드메이트 특유의 멤버십 기능을 새롭게 더했다.
베네카 이용고객은 할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마련할 수 있으며 월 렌탈료에 보험료, 자동차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렌탈 기간 중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손비 처리에 따른 ‘세(稅) 테크’ 효과를 얻게 되며, 렌탈 서비스의 특성을 활용해 LPG 차량을 선택하면 보다 큰 유류비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멤버십을 통해 국내 최초로 리터당 100원 주유 할인(신용카드 중복 할인 가능), 무료 세차 및 정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고객 재정 상황에 맞춘 선납금 납부로 월 렌탈료를 조정할 수도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베네카를 통해 차량 가격을 한꺼번에 지불하기 어려운 개인고객이나 보다 효율적인 차량 운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펼침으로써 향후 신개념의 차량 이용 방법으로 베네카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게끔 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SK의 신뢰를 바탕으로 Total Car-Life 문화를 완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렌터카사업팀 관계자는 “렌탈 계약기간 종료 후 고객 의향에 따라 자유롭게 소유, 반납, 재렌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베네카의 중요한 장점”이라며 “렌탈 기간 동안 내는 납입금과 멤버십 카드 이용혜택을 합쳐 할부에 비해 10%가 넘는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관련 문의 : 1599-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