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사회공헌 활동 적극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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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SK네트웍스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섰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정만원)는 지난해 지진피해로 심각한 생활물자 부족상태를 겪고있는 이란을 인도적 차원에서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윤구)를 통해 3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키로 하고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와 기증식을 가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우리회사 철강제품의 주요 수출국인 이란이 지난번 케르만주(州) 밤시티의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어 이란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구호물자를 전달키로 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도 대외적인 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들과 늘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 1월부터 헌혈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부족에 기여코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매주 1회씩 장애아동의 집인 라파엘의 집(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